-
"두달 내내 멀미약 먹고 버텼다"…성공한 귀어인들의 조언 [바다로 간 회사원]
서울에 살다 충남 보령으로 귀어한 박성호씨가 대천항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신진호 기자 ━ 가족과 보령에 정착한 박성호씨 "조급함 버려야"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
서해 천수만 레저보트 전복…배 안에 갇힌 60대女 의식불명 [영상]
충남 서해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배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의식불명 상태에서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쯤
-
낚시객 몰린 주말 서해바다, 전복·표류사고로 52명 구조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주말 충남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고 낚시어선·레저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사고를 당한 이들은 출동한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
음주 안 했는데 교각에 쾅···"고속운항 낚싯배 죽음 부른다"
지난달 31일 충남 서해 원산안면대교 아래서 교각을 들이받아 사상자를 낸 낚시 어선은 통상 어선 속도보다 빠르게 운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문에 어선도 자동차처럼 속도 제한
-
수초섬 업체 보트는 대체 왜···그날 의암호 통제선 넘었나
'의암호 참사'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참여한 수초섬 제작 업체 보트(왼쪽부터)와 환경감시선, 경찰정 모습. [이상민·
-
나뭇가지 붙잡은채 숨진 실종자···폭우속 의암댐 수색 재개
지난 8일 민간 수상레저 업체 관계자들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대교 인근에서 의암댐 선박 전박 사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뉴스1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
‘의암댐의 기적’ 수문서 추락해 13㎞ 떠내려간 68세 생존
“오빠가 병원에 와서도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정신력으로 버틴 것 같다.” 강원도 춘천 의암댐 사고 생존자 A씨(68)의 동생 이야기다. 6일 오전 수초섬 고정작업
-
의암댐 실종자 살린 '구명조끼의 기적'…급류에 13㎞ 휩쓸려왔다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에서 경찰선과 행정선, 고무보트 등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에서 구조 관계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6
-
[단독] 순식간에 13㎞ 휩쓸려갔다…의암댐 생존자 첫마디
“가까스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오빠가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했어요.” 6일 강원도 춘천 의암댐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작업을 하던 중 배가 뒤집혀 실종됐다가 구조된 A씨(
-
'의암댐 실종' 60대 근로자 시신, 가평 남이섬 선착장서 발견
6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에서 수초섬 고정작업 도중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3척이 전복돼 7명이 실종된 가운데 의암댐 인근 신연교에 수초섬이 걸려 있다.
-
잠잠하다 2m 솟구쳐…딸 구하려던 아빠 앗아간 '바닷속 그놈'
━ 잠잠하다 2m 높이로 치솟는 너울성 파도 동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 뉴스1 지난 27일 오후 1시44분쯤 강원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 해안가에서 100m 가량
-
한강서 최근 5년간 사고로 3명 숨져…2016년엔 유람선 침몰
2016년 1월 서울 영동대교 인근에서 침수된 유람선 '코코몽호'의 예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중앙포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을 태운 유
-
세월호 잊었나, 해양사고 4년새 2배
세월호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선박 침몰·충돌·기관고장 등 해양사고는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는 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후 가장 많
-
우리 바다는 안전해졌나?…세월호 이후 해양사고 2배 늘었다
해양사고 재난 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이 2017년 11월3일 부산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실시됐다. [송봉근 기자] ━ 지난해 해양사고, 2008년 통계작성 이후
-
갓 돌 지난 쌍둥이 남겨두고…주검으로 돌아온 심모 소방관
13일 오후 2시쯤 구조보트 전복으로 소방관 2명이 실종된 사고가 발생한 수중보 인근(한강방면) 200m지점에서 실종된 심모 소방교가 발견돼 해경이 인양중이다. [뉴스1] 한강
-
[월간중앙] 위기의 海警 어디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현장 중심 체질로 다 뜯어고친다"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인 2014년 11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전격 해체됐다. 출범 61년 만의일이었다. 해체된 해경은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편입되는
-
[낚싯배사고 1주일] 손수레에 고무보트 싣고 뛴다…해경 장비 한숨
━ 국민 생사달린 해경파출소 열악한 구조장비 실태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만조시간이 되면서 바닷물이 포구 안쪽까지 깊게 들어왔다.
-
낚시 인구 700만 열풍에 줄잇는 선박·갯바위 안전사고
3일 전복된 선창1호(앞쪽) 너머로 이 배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가 보인다. [최승식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완도 해상에서 낚싯배 U호(3.35t)가
-
[기획]700만 낚시 열풍… 바다 곳곳에 도사린 '안전사고 위험'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완도 해상에서 낚싯배 U호(3.35t)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배에 타고 있는 3명을 구조했다. 어선은 기관 고장
-
배 위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펑' …일가족 5명 중 4명 부상
일가족 5명이 탄 3T급 레저 보트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터져 4명이 다쳤다. 6일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900m 해상에서 김모(4
-
[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
"살려주세요" 날씨 풀리자 해양레저 사고 잇따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트와 레저 보트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27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해양레저 사고는 모
-
해외를 왜 가?··· 남부럽지 않은 국내 해변 20곳
휴가철이 코앞이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2%)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이 가운데 8
-
당진에서 레저보트 전복, 탑승객 전원 구조
3일 오전 8시34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앞 2㎞ 해상에서 관광객 7명이 탑승한 1t짜리 레저보트가 전복됐다. 보트가 전복되자 탑승객들은 인근 국화도 갯바위로 대피해 구